어느 날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붉게 부어오르며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셨나요?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관절에 날카로운 결정이 쌓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한 번 시작되면 만성이 되기 쉬운 통풍, 어떻게 하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먹는 음식 중 퓨린(Purine)이라는 성분이 몸에서 대사되고 남은 찌꺼기가 바로 '요산'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배출이 잘 안 되면 관절에 쌓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7.0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진단하며, 통풍 발작의 위험이 커집니다."
통풍 환자라면 반드시 피하거나 줄여야 할 음식들입니다.
| 구분 | 피해야 할 음식 (고퓨린) |
|---|---|
| 주류 | 맥주(가장 위험), 막걸리, 증류주 포함 모든 술 |
| 육류/내장 | 간, 곱창, 허파 등 내장류, 진한 고기 국물 |
| 해산물 | 고등어, 꽁치, 정어리, 새우, 게, 조개류 |
| 음료 |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및 과일 주스 |
요산 배출을 돕고 염증을 완화하는 식단을 구성하세요.
Q1. 통풍에는 맥주만 안 마시면 소주나 와인은 괜찮나요?
A. 아닙니다. 알코올 자체가 체내 요산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술은 통풍에 해롭습니다. 다만 맥주가 퓨린이 가장 많아 최악일 뿐입니다.
Q2. 통풍 환자는 고기를 아예 먹으면 안 되나요?
A. 내장류를 제외한 살코기 위주로 하루 적정량(손바닥 크기 정도) 내에서는 섭취가 가능합니다.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구워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3. 비타민 C가 통풍에 도움이 되나요?
A.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C 섭취가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지만, 이미 통풍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Q4. 여름에 통풍 발작이 더 잘 일어나는 이유가 뭔가요?
A.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일어나면 혈중 요산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일수록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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