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 식후에 올라오는 쓴물,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심장 질환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 식도염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산이 거꾸로 올라오는 괴로운 이 질환은 우리가 무심코 하는 '식후 습관'만 바꿔도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 내용물이 거꾸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밸브가 있습니다. 이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비정상적으로 자주 열리면 강한 산성인 위액이 식도 점막을 자극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중장년층은 노화로 인해 괄약근의 조절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거나 위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는 음식들입니다.
| 식품명 | 효능 |
|---|---|
| 양배추 |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점막 재생을 도움 |
| 바나나 |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하여 산도를 낮춤 |
| 마 | 뮤신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 |
Q1.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인가요?
A. 네, 이를 '인후두 역류증'이라고 합니다. 위산이 인후두까지 올라와 점막을 자극해 생기는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Q2.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되나요?
A. 일시적으로는 위산을 희석해 통증을 줄여주지만, 우유 속 단백질과 칼슘 성분이 나중에 위산 분비를 더 촉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3. 껌을 씹는 게 역류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데 사실인가요?
A. 껌을 씹으면 침 분비가 많아져 식도에 남아 있는 위산을 씻어내고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민트향은 괄약근을 느슨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하세요.
Q4. 완치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계속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약으로 염증을 가라앉힐 순 있지만 생활 습관이 그대로라면 재발률이 80%에 달합니다. 약물 치료와 습관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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